ESG경영 기업에 우대 가점 적용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NH농협은행은 가금류 가공기업인 농업회사법인 화산을 찾아 '2021년 자랑스런 농식품기업 상'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자랑스런 농식품기업 상'은 농협은행과 거래 중인 전국 농식품기업 가운데 기업 경영성과, 성장잠재력 등을 중심으로 우수기업을 선정하는 상이다. 올해 수상기업 10개사를 포함해 총 101개 기업이 수상했다.
특히 올해부터 수상기업 선정 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기업에 우대 가점을 적용, 친환경·나눔 실천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농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을 발굴하고자 했다고 농협은행 측은 설명했다.
수상기업에는 대출금리 우대, 세무·회계 등 농식품기업컨설팅 무료 제공, 판로 확대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지준섭 부행장은 "ESG실천 우수 농식품기업 지원 확대로 지속가능한 농업·농식품 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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