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포르쉐코리아(대표 홀가 게어만)가 지난 18일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포르쉐 스튜디오 송도'를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스튜디오 운영은 포르쉐코리아 공식 딜러사인 SSCL(주)가 맡는다.
포르쉐 스튜디오 송도는 포르쉐 미래형 쇼룸을 콘셉트로 설계됐다. 기존의 전시장 형태를 넘어 고객들의 일상에 스타일리쉬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새로운 리테일 포맷으로 '포르쉐 스튜디오 청담'에 이어 국내 2번째이자 전 세계 17번째 포르쉐 스튜디오다.
연면적 391㎡ (약 118평) 규모다. 매장은 송도의 중심에 위치해 방문 고객들이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고객 편의 공간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튜디오 송도에는 고성능 스포츠카부터 순수 전기 스포츠카까지 포르쉐의 제품 전략이 반영된 브랜드 대표 모델들을 만날 수 있다.
또 고객들은 컨피규레이션 시스템을 통해 '나만의 포르쉐' 차량을 구성해보고, 포르쉐 드라이버스 셀렉션(PDS) 제품을 전시하는 특별한 라이프스타일 공간을 즐길 수 있다. 차량 정비는 인천광역시 남동구 구월동에 위치한 '포르쉐 서비스 센터 인천'에서 가능하다.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쾌적한 주거환경, 대형 쇼핑시설, 국제 수준의 컨벤션 센터 및 교육 인프라를 갖춘 국제적 위상의 송도국제도시에 두 번째 포르쉐 스튜디오를 오픈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포르쉐가 추구하는 열정을 고객들과 공유하고 단순히 제품을 넘어 브랜드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포르쉐 스튜디오 송도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6시까지 운영된다. 포르쉐코리아는 총13개 포르쉐 전시장과 13개 서비스센터, 3개 포르쉐 인증 중고차 센터, 2개 '포르쉐 스튜디오' 그리고 포르쉐 팝업 스토어 '포르쉐 나우'를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