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부산 건어물시장 110여개 점포 디자인 개선
기업은행, 부산 건어물시장 110여개 점포 디자인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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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IBK기업은행
사진=IBK기업은행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IBK기업은행은 부산 남포동 건어물시장 입구와 110여개 점포의 외관 디자인을 개선했다고 28일 밝혔다.

영세 소상공인들의 간판과 B.I(브랜드 정체성)를 무료로 디자인해주는 기업은행의 사회공헌사업인 'IBK희망디자인'의 일환이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진행했다고 은행 측은 전했다.

기업은행은 노후 간판을 일관되고 특색있는 디자인을 교체하고 차양막과 진열대 커버를 밝은 패턴과 색감으로 리모델링했다. 새벽에도 운영되는 도매시장의 특성을 반영해 모든 간판에 조명도 설치했다.

시장입구 개선공사도 진행했다. 건어물시장을 돋보이게 할 새로운 B.I가 적용된 대형 간판을 설치하고 건물 외벽을 리모델링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시장 고유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특색 있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리모델링하려 노력했다"며 "침체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IBK희망디자인 사업을 통해 국책은행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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