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남동에 '하울팟케어클럽' 마련···편집매장·미용실·호텔·유치원 운영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생활용품 기업 크린랲이 반려동물 관리 사업에 뛰어들었다. 26일 크린랲에 따르면, 반려동물용품 브랜드인 하울팟과 함께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하울팟케어클럽(HCC) 한남점을 선보였다.
하울팟은 '반려동물의 권리를 지지한다'는 구호를 내세운 브랜드로, 반려동물 눈높이에 맞춘 상품을 다룬다. 하울팟이 운영을 맡은 하울팟케어클럽 한남점에선 반려동물과 동반 입장 가능한 카페, 반려동물용품 편집숍, 식품가게, 미용실, 호텔, 유치원을 만날 수 있다.
하울팟케어클럽 한남점은 테라스층부터 3층까지 건물 전체를 반려동물 전문 공간으로 꾸몄다. 하울팟케어클럽 한남점 내 유치원은 반려동물 행동 전문가가 개별 성향을 파악해 맞춤식 사회화 교육을 시키고 여가 계획도 관리해준다. 미용실은 반려동물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예약제로 하루 4번씩 운영한다.
승문수 크린랲 대표는 "반려동물 시장은 이제 국내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과 불가분할 정도로 거대하게 성장했다. 하울팟케어클럽 한남점을 기점으로 크린랲은 생활용품뿐 아니라 반려동물 관리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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