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리빙 PB '까사로하' 상품 29일 첫선 
롯데홈쇼핑, 리빙 PB '까사로하' 상품 29일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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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8시45분부터 오블리크 컬렉션 6인조 43세트 판매 
롯데홈쇼핑이 29일 오후 8시45분부터 선보일 리빙 PB '까사로하'의 첫 상품인 오블리크 컬렉션 6인조 세트. (사진=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이 29일 오후 8시45분부터 선보일 리빙 PB '까사로하'의 첫 상품인 오블리크 컬렉션 6인조 세트. (사진=롯데홈쇼핑)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롯데홈쇼핑이 29일 리빙 자체 브랜드(PB) '까사로하' 첫 상품을 선보인다.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2016년부터 출시한 PB 엘비엘(LBL·패션), 데일리밸런스(건강식품), 하루일과(식품) 등이 성공적으로 안착해 까사로하를 추가하게 됐다. 

스페인어로 '붉은 집'이란 뜻인 까사로하의 브랜드 콘셉트는 '내 취향과 삶을 담은 감각적인 공간'이다. 지난해 9월 내놓은 홈 퍼니싱 전문 프로그램 까사로하를 PB로 확장한 것이다. PB 까사로하의 첫 상품은 식탁용 식기(테이블웨어) 세트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집콕' 생활로 지난해 식탁용 식기 주문금액이 전년 대비 50% 이상 늘어나, 한국의 식습관에 맞춰 질 좋고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도 갖춘 자체 기획 상품을 준비했다는 게 롯데홈쇼핑 설명. 롯데홈쇼핑은 앞으로 까사로하 시리즈 생활용품도 추가할 예정이다. 

29일 오후 8시45분부터 판매할 까사로하 식탁용 식기는 오블리크 컬렉션 6인조 43세트다. 오블리크 컬렉션은 음식의 정갈함을 살릴 수 있도록 흙의 질감과 색깔을 중시했다. 붉은 흙을 기본으로 고급 소지(흙)와 유약 활용, 도자기 숙성 등을 거쳤다. 

자연의 영감을 담은 3가지 무늬(파도·꽃·물방울)를 식기별로 다르게 표현하며 정성을 기울인 오블리크 컬렉션은 지난달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2주간 운영한 임시 매장(팝업 스토어)을 통해 먼저 공개됐다. 당시 롯데백화점 본점 임시 매장에선 애초 목표보다 3배 이상 실적을 거뒀다.  

김덕영 롯데홈쇼핑 리빙부문장은 "홈파티 등이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고품질, 합리적인 가격 테이블웨어를 첫 번째 상품으로 기획하게 됐으며, 향후 다양한 까사로하 시리즈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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