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식품기업 엘에프(LF)푸드가 라멘·돈부리 전문점 하코야(HAKOYA)의 '돈코츠라멘' 2종을 레스토랑간편식(RMR) 밀키트로 내놓는다. 29일 LF푸드에 따르면, '하카타 차슈 돈코츠라멘'과 '매콤 소보로 돈코츠라멘'을 2인분(452g)씩 담은 밀키트의 권장소비자가격은 각각 1만900원이다. 

돈코츠라멘 2종 모두 하코야의 노하우를 토대로 제면기에서 갓 뽑은 듯 쫄깃한 생면과 돼지 뼈를 오래 우려내 진한 육수 맛을 냈다. 고명(토핑)도 푸짐하다. 하카타 차슈 돈코츠라멘은 소스를 입혀 삶은 뒤 오븐에 구운 차슈 삼겹살을 넣었다. 매콤 소보로 돈코츠라멘엔 두반장과 미소소스로 양념한 돼지고기 볶음이 들어있다. 대파와 말린 목이버섯도 각각 올렸다. 

장보기 응용 프로그램(앱) 마켓컬리에서 만날 수 있는 하코야 돈코츠라멘 밀키트 2종에 대해 김병주 LF푸드 상품개발팀장은 "하코야 손님들이 가을·겨울 많이 찾는 메뉴를 아르엠아르(RMR)로 개발했다. 생면과 진한 육수, 풍성한 고명까지 하코야의 노하우를 담은 만큼 가정에서 간편하게 외식의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주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