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츠, 자산편입 통한 성장전략 지속 전망"-NH證
"롯데리츠, 자산편입 통한 성장전략 지속 전망"-NH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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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NH투자증권은 30일 롯데리츠에 대해 자산편입을 통한 성장전략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 73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이민재 연구원은 "내년 상반기 금리 상승으로 추가적인 밸류에이션 상향이 어렵지만, 롯데그룹을 활용한 신규 자산 편입 가능성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2021년 3월 완료된 신규 자산 편입으로 백화점 6개점, 마트 4개점, 아울렛 3개점, 물류센터 1개점 총 14개 점포, 자산규모 2조3000억원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중장기적으로 롯데쇼핑 보유 백화점, 아울렛, 마트 뿐만 아니라 롯데 글로벌로지스 보유 물류센터, 그룹사의 오피스와 데이터센터까지 편입할 계획"이라며 "특히, 이번 물류센터 편입은 롯데리츠에 유리한 자산들이 지속적으로 편입될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롯데리츠의 연간 실적은 영업수익 102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4%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6% 늘어난 6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배당가능이익은 797억원으로 전망되며, 신규 자산 편입 효과가 본격화되고 이에 따른 이익 증가세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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