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 '현대중공업그룹 2기 기술연수생' 모집
현대미포조선, '현대중공업그룹 2기 기술연수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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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현대미포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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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현대미포조선은 현대중공업과 함께 다음 달 19일까지 '현대중공업그룹 2기 기술연수생'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양 사는 통합 모집으로 서로 간 기술 교육진 및 교육 인프라를 공유하며 더 체계적인 현장 맞춤형 지도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모집은 △선체 조립 △선박 배관 △선박 도장 △기계 설치 △전기 설치 5개 직종에 걸쳐 총 200여 명의 연수생을 선발할 예정이며, 학력·연령·성별·병역 제한은 없다.

과정 수료 뒤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우수 협력사로 취업이 알선되며, 현대중공업그룹 생산 기술직 지원 시 우대된다. 울산 외 거주자, 울주군 거주자는 조·중·석식 포함 기숙사가 제공되고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또 매월 100만원의 교육 훈련 수당이 지급된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산업통상자원부는 내년 4분기 조선업 분야에 8000명 이상의 인력이 부족할 것으로 전망했다"며 "이에 맞춰 기술연수생을 양성하는 한편, 내년부터 생산 기술직 채용을 재개해 인력을 확보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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