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상장예비심사 승인···내년 1월 증시 입성 전망
LG엔솔, 상장예비심사 승인···내년 1월 증시 입성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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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CI (사진=LG에너지솔루션 홈페이지)
LG에너지솔루션 CI (사진=LG에너지솔루션 홈페이지)

[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한국거래소의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다음달 초 증권 신고서를 제출하고 내년 1월 중 상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LG에너지솔루션 주권 상장예비심사 결과 상장요건을 충족하고 있어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햇다고 1일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12월 설립된 2차전지 제조업체로 현재 LG화학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누적 매출액 13조4125억원, 분기순이익 8581억원을 시현했다.

LG에너지솔루션이 이달 초 증권신고서를 제풀하면 15일 후 효력이 발생한다. 효력 발생시점부터 기업설명회를 열 수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의 기업가치는 시장에서 약 75~80조원으로 평가된다. 당초 100조원 수준으로 전망됐으나 전기차 화재로 리콜 충당금이 발생해 기대치가 다소 낮아졌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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