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운용, 연금펀드 업계 선두···최대 상품 라인업
미래에셋운용, 연금펀드 업계 선두···최대 상품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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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연금펀드 시장서 점유율 27.6%···TDF 시리스 설정액 1조↑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개인연금·퇴직연금 펀드 규모(자료=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개인연금·퇴직연금 펀드 규모(자료=미래에셋자산운용)

[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연말 정산 시즌이 다가오면서 연금저축과 퇴직연금, 개인형 퇴직연금(IRP) 등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통해 국내 연금시장을 선도하고 있어 주목된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개인연금과 퇴직연금펀드 규모는 지난달 23일 기준, 각각 4조4000억원, 6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에만 1조원 이상 증가했으며, 운용사 중 개인연금과 퇴직연금 모두 1위다. 전체 연금펀드 시장 점유율은 27.6%로, 국내 대표 연금전문 운용사로 성장했다. 

연금시장의 강자를 목표로 전세계 우량 자산을 발굴, 다양한 상품을 시장에 공급한 것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게 업계 평가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측은 연금펀드의 성장세는 업계 최대 개인·퇴직연금 상품 라인업을 통해 점차 다양화 되고 있는 투자자 수요에 부합한 결과라고 자평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를 넘어 해외로, 전통적 투자자산을 넘어 부동산 등 다양한 대체투자 상품을 제공하며 글로벌 자산배분을 통한 안정적인 연금자산운용 투자솔루션을 제공해왔다. 

목표시점에 맞춰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이 이뤄지는 미래에셋 TDF(타깃데이트펀드) 시리즈의 설정액은 국내 운용사 중 처음으로 1조원을 넘기며 업계 TDF 수탁고 선두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29일 종가 기준 자산배분TDF 5028억원, 전략배분TDF 2조 7495억원으로 1년간 1조6000원 이상 증가하며 전체 수탁고는 3조25000억원에 달한다. 특히 단일 TDF 중 규모가 가장 큰 '미래에셋전략배분TDF2025'는 설정액이 약 9121억원에 육박한다.

미래에셋은 2011년 '미래에셋자산배분TDF'를 통해 선제적으로 타겟데이트펀드를 출시했고 현재 '미래에셋전략배분TDF'를 비롯해 총 14개의 TDF 라인업을 구축했다. 

목표시점에 원금손실이 최소화되도록 기대수익률과 손실 회복기간 등을 고려해 글로벌 ETF와 미래에셋의 검증된 펀드를 활용, 자산배분뿐만 아니라 전략에 대한 배분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 

외국운용사 위탁이 아닌 미래에셋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직접 운용하며 우수한 성과를 시현 중이다. 대표적으로 미래에셋전략배분TDF2045는 2년, 3년 수익률이 29일 기준 각각 36.95%, 56.53%로 해당 구간에서 업계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인컴수익을 통해 안정적인 연금 솔루션을 제공하는 미래에셋평생소득TIF(Target Income Fund)는 1년 동안 2500억원 가까이 늘어나며 29일 기준 설정액은 4485억원에 달한다. 인컴 중심의 전략배분을 통한 안정적인 수익을 바탕으로 자금이 빠르게 유입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일찍이 연금시장 공략을 위해 선도적으로 움직여 왔다. 운용 업계 최초로 개인연금과 퇴직연금 마케팅본부를 각각 신설해 시장을 주도했다. 변화하는 연금시장 트렌드를 분석하고 업계 관계자들과 논의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세미나도 개최하고 있다. 

미래에셋은 올바른 투자 문화 정착과 펀드 투자 대중화를 위해 2004년 국내 금융회사 최초로 투자교육연구소를, 2005년에는 퇴직연금연구소를 설립했다. 최근엔 은퇴연구소는 시대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로 재출범했다.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는 설립 이래 축적된 역량을 투자와 연금 분야에 집중해 새로운 시대에 걸맞는 투자 문화를 조성하고, 고객의 성공적 자산운용과 평안한 노후준비에 기여할 수 있는 콘텐츠도 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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