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안전 캠페인' 노랑발자국 이벤트 526명 참여"
CJ대한통운 "'안전 캠페인' 노랑발자국 이벤트 526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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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대한통운)
(사진=CJ대한통운)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CJ대한통운은 지난 달 17일부터 오는 2일까지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 '노란 발자국 응원의 발자국 남기기' 이벤트에 526명이 참여했다고 3일 밝혔다. 

노란 발자국은 횡단보도 신호대기 시 안전거리를 유지하도록 인도에 부착하는 발자국 스티커로, CJ대한통운은 지난 9월 군포 지역 어린이집, 초등학교 등 어린이 보호구역 횡단보도 30개소 양방향에 300개의 노란 발자국을 설치한 바 있다.

참여자들은 이번 이벤트에서 단순히 응원 메시지뿐 아니라 노란 발자국 설치를 희망하는 지역을 제안하는 내용까지 전달해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공감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총 526명의 참여자 중 353명이 서울, 경기도 지역부터 경남 밀양, 전북 정읍 등을 노란 발자국 설치 희망 지역으로 추천했으며 약 30%(110곳)는 인구밀집도가 높고 신도시가 많은 경기도 지역으로 나타났다. 

이에 CJ대한통운은 내년 노란 발자국 설치 캠페인 시 제보 받은 지역을 우선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2017년부터 꾸준히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며 지역 사회 내 안전한 교통 문화를 안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을 진행해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교통안전 문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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