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11번가는 6일과 10일 오후 실시간상거래(라이브 커머스) 전문 방송 라이브(LIVE)11을 통해 투썸플레이스와 파리바게뜨의 크리스마스용 케이크를 할인 판매한다.
6일 11번가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편성한 '투썸 털업' 방송에선 개그맨 이은형이 투썸 점포를 찾아가 케이크를 맛본 뒤 시청자들과 실시간 소통하면서 이벤트를 벌일 예정이다. 이번 방송을 위해 준비한 '미라클 초콜릿 무스 케이크'는 20% 할인된 2만8800원에 살 수 있다. '마이 투썸 하트'(2만8900원)와 '화이트 바닐라빈 무스'(2만9750원)의 할인율은 각각 15%다.
10일 오후 9시엔 파리바게뜨 크리스마스 특집 방송을 준비했다. 파리바게뜨의 케이크 7종을 20% 싸게 살 수 있는 방송이다. 최근 출시된 크리스마스 홈파티용 파리바게뜨 기획 상품(굿즈) 2종(파티데코팩과 친환경 부클러그)도 보여준다.
11일 오전 11시 코카콜라와 오후 8시 배스킨라빈스 방송 주제도 크리스마스다. 코카콜라 방송 중 당첨자에게 크리스마스 홀리데이 박스와 내년 달력을 보내주는 이벤트를 열고, 배스킨라빈스 방송에선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최대 22% 할인 판매한다.
그밖에 11번가는 크리스마스 관련 상품 판매에 힘쓴다. 9일부터 이달 말까지 라이브11의 예능 코너인 육아브레이크를 통해 매주 목요일마다 크리스마스 장난감 특집 방송을 내보낸다. 22일까지 헤이 산타(Hey Santa) 기획전도 열어 장난감, 패션잡화, 영양제, 디지털·가전 등 300여종을 최대 30% 할인 가격에 선보인다.
남은희 11번가 커머스혁신 담당은 "올해 크리스마스와 연말은 대규모 모임보다 작고 소소한 파티나 비대면 선물이 많아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선물로 좋은 크리스마스 케이크 행사를 마련했다. 소비자들이 방송을 보며 연말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