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 우간다 현지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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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접근성 개선 등 기여"
키와누카 데보라 강사가 키칸드와 마을에서 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지속가능한 우간다 금융포용 모델 구축'을 위한 우간다 새마을금고 현지연수를 오는 14일까지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우간다 2개 주, 44개 교육센터를 활용해 약 2200명의 마을주민들에 대한 새마을금고 금융교육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의 교재는 우간다 현지어(루간다어)로 작성됐으며, 농촌지역 마을주민들의 교육수준을 고려해 다양한 시각자료와 이해하기 쉬운 표현들로 재구성했다.

이번 현지연수가 끝난 직후에는 우간다 내 설립·운영 중인 15개 새마을금고 및 회원들의 성공사례 발표와 공개토론을 포함한 새마을금고 워크숍이 개최될 예정이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우간다 새마을금고는 농촌지역 마을주민들의 금융 접근성 개선뿐만 아니라, 소득증대, 양성평등을 개선하는데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우간다 새마을금고는 2018년 10월 우간다 농촌지역 마을주민 30명에서 시작해 올해 11월말 현재 7000명의 마을주민들에게 금융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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