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롯손보 車보험, 출시 22개월만에 누적 가입 40만건 돌파
캐롯손보 車보험, 출시 22개월만에 누적 가입 40만건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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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캐롯손보)
(사진=캐롯손보)

[서울파이낸스 유은실 기자] 캐롯손해보험은 퍼마일자동차보험의 누적 가입 건수가 40만건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2월 출시한 캐롯 퍼마일자동차보험은 출시 11개월 만인 올해 1월 출시 10만건을 돌파한 이후 다시 11개월만에 누적 40만건을 돌파하며 지속적인 가입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캐롯손보는 기존 자동차보험의 틀을 벗어나 실제 운전자의 주행거리에 기반해 매월 탄 만큼만 후불로 결제하는 납부 시스템과 SOS 버튼을 통한 사고 접수 등 IT 기반의 서비스가 고객들에게 크게 어필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 현대자동차 등 캐롯의 주요 주주사와의 적극적인 제휴를 통한 신규 고객 발굴 또한 캐롯의 성장에서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요인으로 파악하고 있다.

현재 캐롯은 퍼마일자동차보험의 차별성을 기반으로 지속적 IT 서비스 적용을 통해 시장 확대를 꾀하고 있다. 캐롯의 기술력으로 자체 안전운전 스코어링 시스템을 개발해 대국민 안전운전 리워드 프로그램 '퍼마일프리멤버스'를 선보였다. 

또 한국도로공사와의 기술제휴로 대형 사고율이 높은 화물차 안전운전을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에는 'AI사고케어' 서비스를 개시하기도 했다. 

캐롯 관계자는 "출시 2년도 되지 않아 40만대라는 누적 가입 건수를 기록한 만큼 고객들의 긍정적 피드백을 바탕으로 퍼마일자동차보험의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한다"며 "캐롯의 IT기술력을 통해 앞으로도 테크와 보험이 결합한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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