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8년째 자선 모금물품 배송 후원···구세군 감사패 수상
CJ대한통운, 8년째 자선 모금물품 배송 후원···구세군 감사패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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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대한통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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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CJ대한통운은 지난 15일 구세군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구세군 자선모금에 사용되는 자선냄비, 핸드벨, 저금통, 의류 등 물품 1000여 개를 전국 300곳이 넘는 구세군 거점까지 무료 배송해오는 등 8년째 지속해온 후원의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올해의 경우 지난달 22일부터 서울 서대문구 소재 구세군 대한본영에 있던 모금물품을 전국 구세군 포스트로 배송하기 시작했다. 

창고에 보관돼있던 모금물품 1000여 개를 포장하면 택배기사가 수거하는 집화 과정을 거쳐 일반 택배와 동일하게 허브터미널로 보냈다. 이후 최종 도착지 인근 서브터미널을 통해 개별 택배기사 322명에게 전달됐으며, 이들이 담당하는 지역 내 구세군 거점까지의 최종 배송을 담당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CJ대한통운은 모금이 진행되는 이달 한 달 동안 예년과 같이 모금물품의 마모와 파손으로 인한 교체, 보수에 필요한 배송도 모두 무상 지원하는 등 해당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가 비용을 전액 부담한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연말연시 전국 곳곳에 울려 펴지는 희망의 종소리가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물류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ESG경영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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