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팃, 데이터 삭제 앱 '국제표준 기능 인증'
민팃, 데이터 삭제 앱 '국제표준 기능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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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문 민팃 대표이사(왼쪽)와 서정욱 TUV SUD Korea 대표이사가 민팃의 삭제 프로그램(앱)에 대한 소프트웨어 품질인증(SQA)을 전달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민팃)
하성문 민팃 대표이사(왼쪽)와 서정욱 TUV SUD Korea 대표이사가 민팃의 삭제 프로그램(앱)에 대한 소프트웨어 품질인증(SQA) 획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민팃)

[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ICT 리사이클 기업 '민팃(MINTIT)'은 품질인증 기관 독일 TUV SUD 본사로부터 개인정보와 데이터 삭제 기능을 수행하는 삭제 프로그램(앱)에 대한 국제 표준 소프트웨어 품질인증(SQA, ISO/IEC 25051:2014 기반)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TUV SUD는 유럽뿐만 아니라 전세계 자동차, 의료기기, 각종 소비재, ICT, 건축 등 대부분의 산업 영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험인증 기관이다. TUV SUD 인증을 받은 경우 해외 시장에 진출할 요건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민팃은 국내에서는 처음 개인정보 삭제 관련 소프트웨어 품질인증을 받았으며, 고객들이 중고폰 거래시 가장 우려하는 개인정보 보안에 대한 우수성을 재입증했다.

민팃은 단순히 고객 데이터를 삭제하는 차원을 넘어 데이터 복구 관련 문제를 완전 차단했으며, 국내 디지털 포렌식연구센터의 검증 과정도 거쳤다고 설명했다.

민팃은 이번 국제 표준 인증 획득을 기념해 SNS 퀴즈 이벤트도 준비했다. 오는 22일까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30명의 당첨자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선물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민팃은 민팃ATM을 통해 중고폰 유통 시장을 변화시킨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진화, 발전하며 ICT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민팃 관계자는 "고객들이 겪는 불편함을 이해하고 이를 사업에 접목한 결실이 국제적인 기술 인증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고객 불만사항(Pain Point) 해결과 사업 강화를 연계해 고객 가치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민팃은 인공지능 기반 중고폰 매입기 '민팃ATM'을 통해 중고폰 시세 조회, 기능 점검, 판매·기부 등 중고폰 거래의 모든 과정을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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