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명신산업·제일기획·서진시스템
SK증권: 명신산업·제일기획·서진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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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SK증권은 명신산업과 제일기획, 서진시스템을 12월 넷째 주(12월20일~24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20일 밝혔다.

명신산업에 대해 "올해 글로벌 전기차 판매 수는 전년 대비 약 100% 증가하며 고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며 "미국 전기차 세액공제 법안 통과가 내년 전기차 시장 성장의 catalyst"라고 설명했다.

이어 "글로벌 1 위 전기차 업체에 핫스탬핑 부품을 납품하는 명신산업도 32.4% 성장이 예상된다"면서 "글로벌 전기차 업체의 판매량이 명신산업의 성장률을 좌우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일기획에 대해선 "내년 매출총이익 1조3800억원(YoY 9.7%), 영업이익 2918 억원(YoY 13.1%)이 전망된다"며 "코로나 19 이후 부진했던 유럽 지역과 BTL 대행 물량 회복이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북미 지역 GP 비중은 2018년 5.0%에서 지난해 6.5%, 내년 10.3%로 확대되고, 올 3분기 누적 기준 디지털 대행 비중은 50%로 지속 상승할 것"이라며 "국내 및 미주·유럽 지역에서 디지털 역량을 갖춘 업체들의 지분 투자 및 인수를 고려 중"이라고 설명했다. 

서진시스템에 대해선 "올 3분기 매출액 1736 억원(YoY +101.7%), 영업이익 250억원(흑자전환)을 기록했다"며 "당사 실적 추정치를 상회했고, 영업이익률(3Q21 OPM 14.4%)의 회복에 주목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이어 "베트남 박장 공장 가동률 회복과 사업 부문별 고른 성장으로 인한 이익률 Mix 개선과 함께 내년 실적 기대감도 높아, 글로벌 1 위 ESS 업체의 공격적 마케팅 수혜가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전기차 배터리 관련 부품의 양산 매출 발생 시점도 임박해, 이익 레벨 달라지는 구간"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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