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대웅그룹이 21일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하고 이창재 대웅제약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이창재 사장은 동아대 중문학과를 졸업 후 2002년 대웅제약에 입사한 이래 전문의약품 영업을 시작으로 마케팅 사업관리(PM), 영업소장을 거쳐 최연소 마케팅 임원으로 승진했다. 전문의약품 영업·마케팅본부장, 경영관리본부장을 거쳐 2020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후 전문의약품(ETC)·소비자헬스케어(CH)·개발본부를 총괄하며 경영 성과를 인정 받아 대웅제약 대표이사 사장에 발탁됐다.
이 사장은 마케팅·영업을 총괄하며 대웅제약만의 차별화 검증 4단계 서비스와 영업 작동원리를 시스템화해 매출을 큰 폭으로 성장시켰다. 국내 제약업계로는 처음으로 연속혈당측정기 리브레와 심전도측정패치 모비케어, 만성질환 모니터링 애플리케이션(앱) 웰체크를 도입했다. 연구·임상 가속화와 데이터 기반 연구 확대를 통해 자체 개발역량이 강한 회사로 체질을 개선하고 안정적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인사 부문을 총괄해 국내 제약업계에서 처음 일하기 좋은 회사 대상 수상과 일하기 좋은 회사 아시아 톱 10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다음은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이사 사장 프로필
◇ 인적사항
-1977년생
-1995년 부산고등학교 졸업
-1999년 동아대학교 중문학과 졸업
◇ 주요 경력
-2002 대웅제약 입사
-2008 대웅제약 마케팅팀 사업관리
-2012 대웅제약 영업소장
-2015 대웅제약 전문의약품 마케팅본부장
-2018 대웅제약 인사·경영관리 본부장
-2019 대웅제약 전문의약품 본부장
-2020 대웅제약 마케팅·영업 총괄 부사장
-2021 대웅제약 대표이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