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진에어는 다음 달 31일까지 비즈니스 좌석이 장착된 B737-900 1대 도입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B737-900은 '지니 비즈(JINI BIZ)' 좌석을 포함한 총 188석 규모의 신기종으로, 이달 24일부터 김포~제주와 김포~김해(부산)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지니 비즈는 복도를 중심으로 '2-2' 형태로 총 8석이 배치됐으며, 좌석 앞뒤 간격도 일반석 대비 더 넓은 40인치다. 진에어는 지니비즈 이용 고객에게 △전용 체크인 카운터 제공 △무료 위탁수하물 30kg △수하물 우선하기 서비스 등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사전 홍보 일환으로 1만원 추가 결제 시 지니 비즈 사전좌석지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카카오페이 이용 고객 대상으로 지니 비즈 운임 결제 시 2만5000원 즉시 할인 혜택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진에어 관계자는 "보다 편안한 항공 여행을 원하는 고객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지니 비즈 좌석을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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