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롯데글로벌로지스는 택배기사와 임직원들의 '걸음 기부'로 마련한 2000만 원을 저소득 취약계층에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회사는 지난 8월 한 달간 택배기사 및 임직원과 함께 '걸음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이 캠페인은 스마트폰의 걸음 측정 애플리케이션(APP)을 통해 택배기사와 임직원이 걷는 걸음 수만큼 일정 기부금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1000여 명의 참여로 목표 걸음 수(1억5000만 보)를 초과한 1억8000만 보를 달성해 기부금 조성에 성공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조성된 기부금을 마포구립아현실버복지관과 사랑의전화복지재단에 각각 1000만 원씩 기부했다. 기부금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안정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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