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OCI·피에스케이홀딩스·이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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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SK증권은 OCI와 피에스케이홀딩스, 이노션을 12월 다섯째 주(12월27일~31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27일 밝혔다.

OCI에 대해 "올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887억원, 1946억원으로 10월27일 기준 컨센서스(9095억원, 1982억원)와 유사하다"며 "내년도 태양광 설치 확대 및 태양광 웨이퍼 증설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미국 'Build back better' 법안 통과 시 세금 인센티브를 포함한 친환경 보조금으로 태양광 전반의 수요와 센티먼트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며 "태양광 밸류체인 전반의 가격 하향 속 폴리실리콘 가격 안정화로 인한 바이어의 재고 축적 수요 위축은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피에스케이홀딩스에 대해선 "올 4분기 영업이익 107억원(+60% QoQ), OPM 36%(+3%p QoQ)의 최대 실적과 올해 연간 영업이익 207억원(흑자전환 YoY)이 전망된다"며 "글로벌 반도체 후공정 Capex 사이클과 중화권 OSAT 등 해외로의 다변화 성공이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피에스케이 지분 가치 대비 피에스케이홀딩스 시가 총액의 괴리율이 19% 수준에 불과하다"면서 "최대실적을 통한 사업가치에 대한 주목 이 필요하고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노션에 대해선 "내년 매출총이익 7008억원(YoY 8.4%), 영업이익 1522억원(YoY 14.7%), 순이익 1191억원(YoY 20.1%)이 전망된다"며 "내년부터 제네시스, 친환경·전기차의 브랜드 마케팅 확대로 계열 물량의 성장세가 강화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디지털 비중은 약 20%대로 경쟁사 대비 낮은 편이지만, 웰콤의 계열 물량 대행 및 비계열 대행 확대로 상승할 전망"이라며 "최근 오프라인 행사 재개, 내년부터 계열향 BTL 대행 증가가 기대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동사는 올해 처음으로 중간 배당(DPS 450 원)을 실시하는데, 연간 DPS은 전년 수준인 1800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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