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큐온저축銀, 조직 개편···디지털 전문가 수혈·모듈형 조직
애큐온저축銀, 조직 개편···디지털 전문가 수혈·모듈형 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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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출신 김도완 리더 선임
왼쪽부터 서영종 애큐온저축은행 커넥트 모듈 리더(상무), 이호근 리더(대표이사), 김도완 테크놀로지 모듈 리더(전무). (사진=)
왼쪽부터 서영종 애큐온저축은행 커넥트 모듈 리더(상무), 이호근 리더(대표이사), 김도완 테크놀로지 모듈 리더(전무). (사진=애큐온저축은행)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애큐온저축은행이 조직 개편과 함께 임원 선임을 통해 디지털 전문가를 수혈했다. 수평적인 조직 문화를 위해 임직원 간 호칭도 간소화한다.

애큐온저축은행은 내년 1월부로 기존의 부문형 조직을 모듈형 조직으로 개편하고 디지털 전문가 임원을 새롭게 선임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업별 조직을 기능별 조직으로 탈바꿈하며 디지털 뱅크 전환을 이뤄내기 위한 조치다.

특히 2019년 신설한 디지털혁신 부문을 테크놀로지 모듈로 개편해 디지털 최적화를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신임 테크놀로지 모듈 수장으로 김도완 리더를 선임했다.

김도완 신임 테크놀로지 모듈 리더는 국내 1호 인터넷 전문은행인 케이뱅크의 창립 멤버로 ICT융합본부장을 맡아 IT조직과 시스템 구축에 힘쓴 바 있다. 애큐온저축은행에서는 CTO(최고기술경영자)로서 모바일 앱 및 디지털 인프라 구축 등 고도화에 역량을 집중해 금융 트렌드 변화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애큐온저축은행은 임직원 간 호칭도 간소화한다. 대표이사를 포함한 모든 임원과 팀장의 호칭은 리더로 통일하고, 그 외 직원들의 호칭은 3단계로 대폭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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