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연말정산, '손택스'에서 처리···간편인증 확대"
국민은행 "연말정산, '손택스'에서 처리···간편인증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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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국민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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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KB국민은행은 모바일 홈택스 '손택스'에서도 KB모바일인증서를 통해 연말정산을 할 수 있도록 간편인증 서비스를 확대했다고 4일 밝혔다.

오는 15일부터는 PC 외에 모바일로도 KB모바일인증서를 통해 2021년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KB모바일인증서는 공공분야 전자서명 시범사업에 선정된 금융권 대표 인증서로, 지난해 월평균 이용건수는 약 7700만건이다.

국민은행을 처음 거래하는 고객도 본인명의 스마트기기와 신분증만 있으면 영업점 방문없이 발급할 수 있다. 패턴·지문·페이스(Face) ID로 로그인한 후 6자리 간편비밀번호로 금융거래를 할 수 있다.

KB모바일인증서는 현재 정부24, 청약홈 등 50여개 공공서비스에 도입돼 간편인증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B금융그룹 계열사 비대면 채널에서도 인증서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KB증권 M-able 애플리케이션에서 KB모바일인증서로 로그인할 경우 추가 인증 없이 주식매매, 뱅킹거래 등 모든 거래를 할 수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KB모바일인증서의 활용 범위를 공공·민간기관 등으로 확장해 일상생활에서 친숙하고 편리한 인증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민인증서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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