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에어부산은 다가오는 설 연휴기간(1월 27일~2월 3일) 여객들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국내선 5개 노선에 총 130편의 임시 항공편을 투입한다고 10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김해(부산)-김포 74편 △울산-김포 20편 △부산-제주 10편 △김포-제주 20편 △울산-제주 6편의 항공편이 추가 운항된다. 총 2만5710석을 공급하는 셈이다. 에어부산은 특히 명절 이동 수요가 가장 많은 부산-김포 노선에 임시편을 집중 투입할 계획으로, 하루 평균 37편의 항공편이 운항될 방침이다.
연휴 항공권은 이날부터 구매가능하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설 연휴 귀성·귀경객들이 편리하게 고향을 방문할 수 있도록 대대적인 임시편을 투입했다"며 "철저한 기내 감염병 예방 및 방역수칙 준수를 통해 손님들의 안전에도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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