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층 유플렉스 새단장···2030 손님 맞춤 놀이 공간 마련

[서울파이낸스 이지영 기자] 현대백화점이 판교점 4층 유플렉스(U-PLEX)를 개조(리뉴얼)해 엠제트(MZ)세대 전문관을 선보인다.
11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판교점 유플렉스는 총 6950㎡(2100평) 규모다. 공간 전체를 휴식·전시·이벤트 특화 공간인 아이코닉 스퀘어를 적용했다. 우주선 모형의 매장을 꾸미는 등 기존 백화점의 영패션 전문관과 차별화된 공간을 만들었다.
판교점 유플렉스는 현대백화점이 MZ 세대 공략 강화를 위해 더현대 서울에서 처음 선보인 제안 전략을 발전시켰다. 판교점 유플렉스에 입점한 72개 브랜드 중 10개는 더현대 서울 성과를 바탕으로 백화점 영업망을 확대한 것이다. 20개 브랜드는 더현대 서울 임시 매장(팝업 스토어)를 통해 발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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