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 '신천역 한라비발디' 청약 경쟁률, 평균 6대 1 기록
경기 시흥 '신천역 한라비발디' 청약 경쟁률, 평균 6대 1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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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역 한라 비발디. (사진=한라)
신천역 한라 비발디. (사진=한라)

[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한라는 경기도 시흥시 신천동 일원에 공급하는 신천역 한라비발디가 평균 6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단지의 전용 84㎡B는 36세대 공급에 628명이 몰려 17.4 대1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47층 6개 동에 84㎡(전용면적 기준) A~E 5개형 936세대, 111㎡A~D 4개형 361세대 등 총 1297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72%가 선호도가 높은 84㎡ 이하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5년 9월 예정이다

인근의 한 부동산 중개업소 관계자는 "신천역까지 도보로 이용 가능한 역세권 단지로, 부천, 광명까지 출퇴근이 가능하다는 점과 주변시세에 비해 저렴한 분양가 등이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 해 9월에 거래된 시흥센트럴 푸르지오 전용 74㎡형의 경우 9억4500만원에 거래됐는 데, 이번에 분양한 신천역 한라비발디 84A형의 경우 분양가가 6억9960만원으로 시세보다 2억5000만원 가량 저렴하다.

이 단지는 최고 47층의 고층으로 조성된 단지로 뛰어난 조망을 자랑한다. 단지 전체를 순환하는 녹지공간을 따라 산책로가 조성돼 자연과 교감 되는 힐링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사업지 인근 단지를 끼고 있는 초,중,고를 품은 아파트로 등하교시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 통학이가능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시흥시 신천동 일대는 시흥 은계택지지구 개발에 따라 주거 여건이 개선되고, 배곧신도시와 장현 목감 지구등과 어울려 시흥 택지개발의 중추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곳이다. 

단지 배후에는 25만 명의 배후 수요자를 갖춘 시화MTV, 매화산단 등이 위치해 시흥시에서 가장 핫한 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매화산단의 경우 대야동, 은행동 일대 산업체 200여 개 업체가 입주 예정이어서 산단 배후 주거단지로 제격이다.

인근에 서해선 신천역을 이용하면 서울 도심 및 강남까지 1시간내 접근이 가능하다. 수도권 제1외곽순환도로 시흥 IC와 제2경인고속도로 신천IC, 강남 순환도시고속도로 소하IC 등이 가까운 '트리플 IC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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