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1000만원 기탁
유한양행,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1000만원 기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CI=유한양행
유한양행 CI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유한양행은 임직원 경매 수익금과 연간 누적 봉사시간 환산금 1000만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한다고 13일 밝혔다.

유한양행은 지난해 12월28일부터 3일간 임직원 대상 연말 경매를 열었다. 조욱제 유한양행 사장을 포함한 임직원들로부터 넥타이, 지갑 같은 패션 소품부터 주류, 골프채, 소형가전 총 55종 애장품을 받은 뒤 점심시간에 실시간 경매방송을 했다. 수익금은 총 514만원이다. 올해 3년째를 맞는 연말 경매는 직원 참여 나눔 행사로 자리잡았으며, 3년 누적 기부금은 2300만원에 이른다.

유한양행은 2018년부터 임직원들의 연간 봉사시간을 금액으로 환산해 기부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에도 직원들은 비대면 봉사를 통해 지난해 총 2220시간의 봉사시간을 달성했다. 지금까지 지역사회에 기부한 금액은 총 1200만원이다. 올해는 직원들이 참여한 연말 경매 수익금과 봉사시간 환산금 외에 회사의 추가 기부로 총 1000만원을 모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하기로 했다. 이는 어려운 소아암 환자의 치료비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