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 지난해 순익 2843억···전년比 21.7%↑
Sh수협은행, 지난해 순익 2843억···전년比 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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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균 Sh수협은행장이 경영전략회의에서 경영성과와 경영전략을 공유하고 있다. (사진=Sh수협은행)
김진균 Sh수협은행장이 경영전략회의에서 경영성과와 경영전략을 공유하고 있다. (사진=Sh수협은행)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Sh수협은행은 지난해 세전 당기순이익 2843억원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전년(2336억원) 대비 21.7%(507억원) 증가한 규모다.

총자산은 2020년 말(52조5000억원) 대비 4조6244억원 증가한 57조1908억원을 기록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40%로 같은 기간 대비 0.04%p 하락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철저한 리스크관리를 통해 높은 대출자산 건전성을 유지하면서 신규고객 기반 확대와 핵심예금 증대에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아울러 수협은행은 지난 14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이같은 경영성과와 올해 경영전략을 공유하는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김진균 행장과 주요임원, 광역·지역금융본부장, 전국영업점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행장은 "불필요한 업무를 과감히 줄이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업무 효율을 높여 더 발 빠르고 세밀하게 고객을 응대해야 한다"며 "수협은행의 강점인 여신 경쟁력을 한 단계 레벨업 하기 위해서는 직원들의 심사역량 강화가 과제"라고 말했다.

그는 "고객의 입장에서 볼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그 사람이 가진 진정성"이라며 "내가 곧 수협은행의 대표선수라는 마음가짐으로 업무처리는 엄격하고 빈틈없게, 눈높이는 항상 고객의 관점에서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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