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제주시농협과 상생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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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생산 농산물 활용 제품 개발, 하나로마트서 판매 예정
17일 오전 10시30분 제주 제주시 아스타 호텔에서 제주산 농산물 및 생활용품 유통활성화 업무협약(MOU)을 맺은 애경산업과 제주시농업협동조합 임직원 등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애경산업) 
17일 오전 10시30분 제주 제주시 아스타 호텔에서 제주산 농산물 및 생활용품 유통활성화 업무협약(MOU)을 맺은 애경산업과 제주시농업협동조합 임직원 등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애경산업)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애경산업은 17일 오전 10시30분 제주 제주시 아스타 호텔에서 제주시농업협동조합과 제주산 농산물 및 생활용품 유통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 이날 업무협약에 대해 "애경산업은 제주시농협 조합원이 직접 수확한 농산물로 제품을 개발하는 등 지역 상생 가치 실현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애경산업에 따르면, 제주시농협 조합원이 수확한 농산물로 개발된 제품은 농협 하나로마트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애경산업 임직원에게도 제주도 특산물을 판매하며 지역 농가와 상생에 힘쓸 방침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앞서 애경산업은 지난해 제주산 레몬 껍질을 새활용(업사이클)한 원료를 주방세제 브랜드 트리오와 순샘에 도입했다. 2019년에도 상주 사과, 하동 키위 등 지역 특산물 성분을 넣은 브랜드 담은을 농협과 함께 선보였다. 애경산업 쪽은 "지역경제와 상생 활동을 더 강화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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