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노제욱 기자] 금재덕 서울시립대 교수가 제23대 한국정책과학학회 회장에 선출됐다.
한국정책과학학회는 과학기술의 진흥 및 과학적 지식의 창출을 위한 정책의 이론과 실제를 연구하고 평가해 그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과학정책수립 및 정책집행관련 컨설팅 제공, 정책학 및 정책과학 관련 교육 프로그램 연구·개발 등의 사업을 한다.
금재덕 회장은 서울시립대 행정학과 교수로 시립대 기획처장을 역임한 재무행정, 지방행정, 행정개혁 전문가다.
금 회장은 2006년 럿거스 뉴저지 주립대(Rutgers, New Jersey State University at Newark)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고 서울시 재정분권추진단장, 서울시 재정계획심의위원회 심의위원, 한국지방재정학회 부회장, 행정안전부 지방재정위기관리 실무위원회 실무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금재덕 신임 회장은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고령화와 양극화, 코로나19 팬데믹과 기후환경변화, 대규모 복합재난, 4차산업 혁명 등이 사회적 대변화를 일으키고 있는 이 시점에, 선도적으로 변화에 대응하고, 복잡하고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할 수 있는 정책 연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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