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기내 비디오로 한국 홍보···서울시 표창 수상
대한항공, 기내 비디오로 한국 홍보···서울시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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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B787-9 프레스티지 클래스 AVOD.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 B787-9 프레스티지 클래스 AVOD. (사진=대한항공)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대한항공은 최근 '2021년 서울시 민관협력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그간 대한항공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해외 관광객이 크게 감소하자 국내 관광 시장 회복 및 활성화를 위해 '기내주문형오디오비디오(AVOD)'를 통한 한국 홍보에 힘써왔다. 

이 일화으로 지난해 3월 서울관광재단과 협력을 맺고 국제선 노선 기내 AVOD를 통해 서울 관광 유튜브 채널 '비짓서울 TV(VisitSeoul TV)'의 시네마틱 서울, 서울스토리, 서울 밥상챌린지 등 서울관광재단이 제작한 14편의 콘텐츠를 상영해왔다. 

대한항공은 AVOD로 제공되는 서울 관광 콘텐츠를 통해 외국인에게 서울 관광에 대한 관심을 증가시킬 뿐 아니라 서울의 이미지를 높이는 효과를 발휘하는 등 민관협력의 우수사례로 뽑혀 서울시로부터 표창을 수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속 한국 방문 관광객을 더욱 확대하고 국가 관광산업 발전에 적극 이바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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