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키르기스스탄 전세기 운항···산업 연수생 입국 '2년만'
티웨이항공, 키르기스스탄 전세기 운항···산업 연수생 입국 '2년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티웨이항공)
(사진=티웨이항공)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티웨이항공은 지난 17일 키르기스스탄 전세기 운항을 통해 한국에 방문하는 산업 연수생 수송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인재비즈니스 전문 기업 페이버스그룹과 협력해 운항된 전세기는 18일 오전 9시경 비슈케크 공항에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마친 키르기스스탄 산업 연수생 등 117명을 태운 뒤 오후 6시경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이후 코로나 방역 사항에 따라 승객들은 입국 절차를 진행했으며 티웨이항공은 항공기 소독 등 방역을 이어갔다.

이번 산업 연수생 입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라 2년 만에 처음으로 진행됐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해외 기술자들이 필요한 중소기업 등 현장에서 코로나로 인력난이 심각한 것으로 안다"며 "국적항공사로서 교민 수송에 앞장섰듯이 코로나19를 이겨 내기 위한 국민들의 다양한 노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