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분희 한국여성벤처협회장 "세계 4대 벤처강국 도약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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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혁신벤처업계 신년인사회
김분희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이 19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2022년 혁신벤처업계 신년인사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사진=한국여성벤처협회)

[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벤처업계는 19일 신년인사회를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혁신벤처기업들이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해 나가자고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여성벤처협회, 벤처기업협회, 코스닥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등은 이날 오전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22년 혁신벤처업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김분희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유니콘기업, 벤처천억기업이 지속 증가하는 등 혁신벤처기업이 경제를 이끄는 주역임을 보여주고 있다"며 "대한민국이 세계 4대 벤처강국으로 도약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강삼권 벤처기업협회 회장은 "과거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시에 그러했듯이 우리 벤처기업들이 크게 도약해 우리 경제를 극적으로 반전시키는 저력을 보여주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준배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회장은 "검은 호랑인의 자태처럼 용맹하고 무쌍하게 글로벌을 향해 나아갈 혁신벤처업계에 지속적인 응원을 바란다"며 "임인년(壬寅年) 한해를 혁신벤처업계의 더욱 큰 성과와 자랑스러운 소식들로 채워나가자"고 말했다.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지난해 벤처펀드 결성액이 역대 최고치인 9조2억원을 기록하는 등 제2벤처붐의 확산은 혁신벤처기업인분과 국회, 정부 등이 협력해 만들어낸 성과"라면서 "중기부는 벤처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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