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노제욱 기자] 서울시립대학교는 교수와 청소년이 전공, 진로에 관해 온라인으로 직접 소통하는 '전공학 개론' 행사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전공학 개론' 행사는 진로 선택을 고민하고 있거나 전공 관련 정보를 접할 기회가 적었던 학생들을 위해 기획했다.
△김현욱 환경공학부 교수 △김성곤 산업디자인학과 교수 △정지영 인공지능학과 교수 △양승우 도시공학과 교수 △김민정 국제관계학과 교수 △장락우 융합응용화학과 교수가 재능 기부로 참여한다. 6개 전공에 관심 있는 청소년과 학부모는 누구나 ZOOM과 서울시립대학교 공식 유튜브 생중계로 참여할 수 있다.
'전공학 개론'은 서울시립대 학생처에서 운영하는 사회공헌 사업인 '서울휴먼라이브러리'가 주관하는 행사다. 지난 2016년부터 방학마다 열어온 행사였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시 중단했다가 온라인 행사로 새롭게 시작한다.
서순탁 서울시립대 총장은 "이번 행사로 청소년들이 막연했던 전공을 제대로 이해해 자신의 진로를 적극적으로 계획할 수 있는 계기가 돼, 재능 기부로 참여해주신 여러 교수님과 함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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