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경영전략워크숍 개최···"혁신·뉴딜분야 지원 집중"
기보, 경영전략워크숍 개최···"혁신·뉴딜분야 지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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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 사옥 전경 (사진=기보)
기술보증기금 사옥 전경 (사진=기보)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25일 2022년도 제1차 경영전략워크숍을 개최하고 혁신성장분야와 한국판뉴딜 지원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경영성과와 올해 중점추진과제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디지털혁신, 탄소중립,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이슈 등 세계 경제 패러다임 변화 속에서 기보의 역할과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김종호 이사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해 코로나 팬데믹 장기화 속에서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 지원과 기술혁신기업 지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준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업무 전반의 투명한 프로세스 확립으로 국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기보를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해 기보는 코로나19 극복과 더불어 중소기업 스케일업을 위해 신규보증 4조9000억원을 포함해 총 25조5000억원의 보증을 지원했다. 신(新)기술평가시스템 도입, 개방형 기술혁신 사업 추진 등을 통해 혁신성장 기반을 조성했다.

올해는 DNA·빅3 등 혁신성장분야과 한국판뉴딜 지원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민간투자 연계 복합금융 프로그램과 유니콘기업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혁신성장기업의 스케일업도 지원한다. 기후대응보증 신설 등 ESG경영 확산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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