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친환경 ESG기업 '글로벌 공인' 받았다
SK에코플랜트, 친환경 ESG기업 '글로벌 공인'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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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는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한국위원회가 주관하는 '2021년 기후변화 대응 및 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탄소경영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진=SK에코플랜트)
SK에코플랜트는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한국위원회가 주관하는 '2021년 기후변화 대응 및 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탄소경영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진=SK에코플랜트)

[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SK에코플랜트는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한국위원회가 주관한 '2021년 기후변화 대응 및 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탄소경영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SK에코플랜트는 기후변화 카테고리에서 비상장·자발적 부문에 참여해 비상장사 중 유일하게 리더십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하며 탄소경영 특별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4년과 2018년에 이어 세번째다.

CDP는 기후변화·물·산림자원 등 환경 이슈와 관련된 경영정보를 분석해 매년 보고서를 발행하는 글로벌 프로젝트 명칭이자 영국에 소재한 비영리 환경단체다. 글로벌 상장기업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로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고 있으며 발행 보고서는 글로벌 금융투자기관의 투자 지침서로 활용된다.

이성녀 SK에코플랜트 ESG추진 담당임원은 "앞으로 기후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는 아시아 대표 환경기업이 될 수 있도록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에코플랜트는 사명 변경 후 환경·신재생에너지 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하며 연료전지 및 수소 사업, 해상풍력 사업 등을 통한 탄소중립(Net Zero)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에는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신설했고, 기후변화에 민감한 건설업의 특수성을 인식하고 전 현장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통합 관리하고 있다. 현장에서 에너지 저감활동도 실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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