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홍근 BBQ 회장, 베이징올림픽 빙상 대표에 '통 큰' 포상 약속
윤홍근 BBQ 회장, 베이징올림픽 빙상 대표에 '통 큰' 포상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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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종목 금메달 1억원·은메달 5000만원·동메달 3000만원 배정 
2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24회 베이징 동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에서 윤홍근 선수단장이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 (사진=제너시스 BBQ) 
2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24회 베이징 동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에서 윤홍근 선수단장이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 (사진=제너시스 BBQ)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비비큐(BBQ)치킨 프랜차이즈 본사 제너시스 BBQ의 윤홍근 회장이 제24회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빙상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통 큰' 포상을 약속했다. 윤 회장은 2020년 12월부터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을 맡고 있다. 

27일 제너시스 BBQ에 따르면, 윤 회장은 전날 베이징 동계올림픽 빙상 개인 종목 메달리스트 포상금 지급에 대해 금메달 1억원, 은메달 5000만원, 동메달 3000만원을 배정했다고 밝혔다. 단체 종목(쇼트트랙 계주, 스피드스케이팅 팀 추월)에서 메달을 따도 포상금을 줄 예정이라고 했다.  

윤 회장이 밝힌 포상금은 제23회 평창 동계올림픽 때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개인 종목 메달리스트들에게 금메달 5000만원, 은메달 2000만원, 동메달 1000만원을 줬다. 

빙상 대표팀 지도자에게도 메달 색깔에 맞춰 포상금이 지급된다. 윤 회장은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했지만 메달을 따지 못한 선수단과 지원 인력에게도 소정의 격려금을 건넬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베이징 동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장으로 선임된 윤 회장은 대회 기간 선수들을 물심양면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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