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저축은행중앙회장, 오화경·이해선 2파전
차기 저축은행중앙회장, 오화경·이해선 2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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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저축은행중앙회)
(사진=저축은행중앙회)

[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차기 저축은행중앙회장 자리를 놓고 업계 출신인 오화경 하나저축은행 대표와 관 출신인 이해선 전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장이 맞붙는다.

5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전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차기 저축은행중앙회장 후보자 등록에 오 대표와 이 전 위원장이 지원했다.

두 후보는 모두 예보료 인하와 양극화 해소 등을 해결하겠다고 공약했다.

두 사람은 회추위(회장추천위원회)의 적격 판정을 거쳐 14일 공식 후보에 오르게 된다. 회추위는 저축은행 현직 대표 4명과 외부 전문위원 2명, 전·현직 중앙회장 1명 등 7명으로 구성된다.

선거는 이달 17일 진행되며, 79개 저축은행이 1사 1표 방식으로 투표권을 행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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