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지난해 당기순익 1965억원···전년比 22.7%↑
광주은행, 지난해 당기순익 1965억원···전년比 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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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주은행)
(사진=광주은행)

[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광주은행은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별도기준)이 사상 최대 실적인 1965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20년 당기순이익(1602억원)과 비교해 22.7% 증가했다. 지난해 영업이익도 2620억원을 기록해 전년(2118억원) 대비 23.7% 늘었다.

광주은행은 선제적인 건전성관리로 고정이하여신비율을 0.33%, 연체비율을 0.31%를 유지해 국내 은행권에서는 최고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BIS자기자본비율은 16.48%, 보통주자본비율은 15.28%를 기록했다.

광주은행은 지방은행 브랜드파워 4년 연속 1위에 올랐으며, 지역 재투자 평가결과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고 광주시금고 및 5개 자치구금고 전담은행을 맡는 등의 경영 성과를 거뒀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두며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 자리하기까지 한결같은 성원을 보내주신 지역민과 고객님께 감사드린다"며 "올해 급격한 변화가 예상되는 금융환경 속에서도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확대, 디지털 경쟁력 확보, 건전성 관리 강화 등 선제적 대응전략을 바탕으로 변화와 혁신을 거듭하며 100년 은행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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