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하나투어는 올해 1분기 사이판 예약인원(항공권, 호텔 등 단품 제외)이 1200명을 넘어섰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4분기 대비 118% 증가한 것으로, 올해 들어 뚜렷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지난해 7월부터 트래블버블이 시행 중인 사이판은 귀국용 유전자증폭(PCR) 검사비(300 달러)를 오는 5월까지 지원하기로 결정하는 등 한국 여행객에게 전례없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항공편도 주 1회에서 2회로 증편되고 격리도 면제돼 여행객의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하나투어는 사이판 예약 증가세에 맞춰 항공좌석을 더 확보하고 고객 중심의 새로운 일정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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