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경북·강원 산불 피해 구호물품 전달
GS리테일, 경북·강원 산불 피해 구호물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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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삼척·동해 지역주민에 컵라면·음료수·생수·빵 등 2만여개 지원
지난 5일 GS25 영동본부 임직원들이 강원 동해시 천곡동 배롱체육관에 머무는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건네줄 구호물품을 나르고 있다. (사진=GS리테일)
지난 5일 GS25 영동본부 임직원들이 강원 동해시 천곡동 배롱체육관에 머무는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건네줄 구호물품을 나르고 있다. (사진=GS리테일)

[서울파이낸스 이지영 기자] 지에스(GS)리테일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과 강원 지역주민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물품을 건넸다. 6일 GS리테일에 따르면 지난 4일 밤과 5일 산불 피해 지역인 경북 울진군과 강원 삼척시·동해시 현장지휘본부에 컵라면, 음료수, 생수, 빵 등을 2만여개를 전달했다.

GS리테일은 산불 피해가 커지는 상황을 파악하고 강원 강릉시와 원주시, 경북 경산시에 있는 물류센터를 통해 구호물품 지원에 나섰다. 구호물품은 피해 지역에서 요청한 먹거리 중심으로 준비했다. 경북과 강원 지역을 담당하는 GS25 임직원들이 구호물품 하차·정리를 도왔다. 

임진호 GS리테일 조직문화서비스팀장은 "갑작스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국적십자사와 협력해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하게 됐다. 앞으로도 재난 발생 시 적극적으로 나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GS리테일은 '일상에서 함께하는 나눔 플랫폼'이란 사회공헌 방향에 맞춰 GS25, GS더프레시 등을 비롯한 전국 사업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재해·재난와 사회소외계층 지원, 환경정화 등 지역친화활동을 펼친다. 

전국에 16000여개 편의점과 슈퍼마켓, 물류센터 등을 보유한 GS리테일은 2019년 4월 강원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한 물품 지원, 2018년 8월 서울 가산동 싱크홀 피해 주민 지원, 2018년 11월 포항 지진 피해 지원, 5월 강원 강릉시 산불 피해 지역 지원 등 재난 피해 복구와 지역주민을 돕기 위해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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