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 계열 저축銀, 최대 연 2.8% 회전정기예금 출시
상상인 계열 저축銀, 최대 연 2.8% 회전정기예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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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 듀얼 디지털 금융플랫폼 '뱅뱅뱅'과 '크크크'. (사진= 상상인저축은행)

[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상상인저축은행과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은 1년마다 금리가 변동되는 '회전정기예금' 상품을 각각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회전정기예금은 가입 후 매 12개월 주기로 약정이율이 변동되는 회전식 정기예금이다. 가입기간 내 금리가 오를 경우 오른 금리가 적용된다. 주기마다 이자가 지급되며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금리는 자동으로 갱신된다. 회전주기를 충족한 기간 만큼 약정금리가 보장되기 때문에 이후 중도해지 시에도 손해가 없다.

계약기간은 최소 24개월부터 60개월까지 1년 단위로 선택 가능하다. 상상인저축은행은 연 2.76%,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은 연 2.8%의 금리를 제공하며, 상상인 듀얼 디지털 금융플랫폼 '뱅뱅뱅'과 '크크크', 인터넷뱅킹, SB톡톡플러스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단리·복리식 상품 모두 금리는 동일하다.

이인섭 상상인저축은행 대표는 "회전정기예금은 만기 때까지 금리가 고정되는 일반 정기예금과 달리 12개월마다 금리 변동에 대응할 수 있어 유연하게 목돈을 굴릴 수 있다"면서 "지난해 하반기부터 금리 인상 기조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고객 혜택은 더 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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