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플랫폼 내 산불피해 성금 모금 서비스 탑재
KB금융, 플랫폼 내 산불피해 성금 모금 서비스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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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금융그룹
사진=KB금융그룹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KB금융그룹은 동해안 산불피해 복구 및 주민 지원에 참여하길 희망하는 고객을 위해 플랫폼 내 '성금 모금 서비스'를 탑재했다고 11일 밝혔다.

국민은행 고객은 스타뱅킹·인터넷폰뱅킹·ATM을 통해 이날 오전부터, KB증권 고객은 M-able(MTS)·HTS·홈페이지를 통해 이날 오후 6시부터 성금을 기부할 수 있다.

이달 31일까지 모인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로 직접 전달돼 산불피해 지역 복구 및 주민 지원 사업에 사용된다. 개인별 기부 내역은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시스템에서 조회 및 기부금 처리가 가능하다.

KB금융 관계자는 "성금 기부를 희망하는 분들은 금액 제한 없이 언제 어디서나 비대면으로 참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은 이번 산불 피해 지역 복구 및 이재민 구호를 위해 성금 10억원을 전달하고 긴급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 이재민을 위한 재난구호키트 1200세트를 전달하고 주민과 소방공무원을 위한 급식차량 및 세탁차량을 현장에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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