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카스 화이트'로 가정용 밀맥주시장 공략
오비맥주, '카스 화이트'로 가정용 밀맥주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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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 도수 4.5% 473·330㎖ 캔, 4월 초부터 전국 대형마트·편의점서 판매 
밀맥주 '카스 화이트' (사진=오비맥주)
밀맥주 '카스 화이트' (사진=오비맥주)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오비맥주가 '카스 화이트'(Cass White) 출시를 예고했다. 이 제품에 대해 27일 오비맥주는 "코리엔더의 향긋한 아로마가 가미된 부드러운 맛과 카스 특유의 상쾌함을 지닌 라거 스타일 밀맥주"라고 소개했다. 

오비맥주에 따르면, 가정을 중심으로 비중이 커지는 밀맥주 시장을 겨냥해 알코올 도수는 4.5%로 기획한 카스 화이트는 내달 초부터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 473㎖와 330㎖ 캔으로 선보인다. 2종 가운데 330㎖ 용기는 기존 맥주 캔보다 매끈(슬릭·Sleek)한 형태에 무광 재질로 만들었고, 하얀색으로 엠제트(MZ)세대의 '있는 그대로 모습'을 담아냈다. 

카스 화이트는 대형마트와 편의점에 앞서 온라인 주문 뒤 지정한 곳에서 찾는 스마트 오더로 이달 28일부터 만날 수 있다. 편의점 GS25와 주류 쇼핑 애플리케이션(앱) 데일리샷을 통한 스마트 오더 주문자는 경품 이벤트에도 참여 가능하다.

오비맥주는 4월 중순부터 TV와 카스 누리소통망(SNS) 계정을 통해 카스 화이트 광고를 공개할 예정이다. 카스 브랜드 매니저는 "국내 시장 점유율 부동의 1위를 유지하는 카스가 밀맥주 시장에 첫 발을 내딛었다. 오비맥주만의 양조 기술력과 MZ세대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카스 화이트로 가정용 맥주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신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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