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수입차 차량관리 앱 '더카펫' 출시
SK네트웍스, 수입차 차량관리 앱 '더카펫'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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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카펫 앱 첫 화면 (사진=SK네트웍스)
더카펫 앱 첫 화면 (사진=SK네트웍스)

[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SK네트웍스가 수입차에 최적화된 정비소 탐색과 차량 진단, 정비 이력 관리 기능을 갖춘 '더카펫(THE CARPET)' 앱을 공식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제조사 보증기간 종료 이후 경제성과 신뢰성을 갖춘 정비 업체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수입차 운전고객들을 위해 휴대폰 앱을 통해 내 차량에 적합한 정비소를 찾고 차량 관리 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더카펫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더카펫의 '정비소 찾기'를 이용하면 내 차량 모델 정비 건수, 제조사 브랜드 정비 건수, 전체 정비 건수, 거리순 등 다양한 조건으로 정비소 검색이 가능하다.

'정비소 찾기' 기능은 실제 정비소들의 수입차 정비 데이터를 바탕으로 제공되며, 이를 통해 운전 고객은 자신의 차량에 대한 지식과 점검·수리 경력을 보유한 정비소를 파악할 수 있다.

더카펫을 통해 정비를 진행한 경우 정비 명세서가 앱에 등록돼 정비 이력 관리가 이뤄지며, 이를 기반으로 엔진오일 등 소모품의 교체 주기도 안내 받을 수 있다. 명세서에 기록된 텍스트를 자동인식해서 정비 주기 관리와 정비사의 소견도 언제든 확인할 수 있다.

또 최근 5년간 국내 수입차 100만 대의 정비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 차량별 최다 정비 항목 등을 분석해 알려주며, 실시간 '챗봇 AI상담사'와 이상증상을 공유하며 차량 상태를 진단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상담 중 내 차 경고등 이미지를 촬영해 업로드하면 경고등 의미와 대응 방법을 알려주기도 한다.

SK네트웍스는 더카펫 정식 출시를 기념해 4월 한달 간 앱에서 신규 가입·차량 등록을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퀴즈·추천인 등록 이벤트를 실시한다. 참여하는 모든 고객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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