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홈트Now, 고객과 함께 공식 트레이너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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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이 직접 투표해 근력, 유산소, 스트레칭 부문별 공식 트레이너 선정
LG유플러스 모델이 U+홈트Now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모델이 U+홈트Now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LG유플러스는 자사 IPTV용 홈트(Home+Training) 서비스 'U+홈트Now'의 공식 트레이너를 선발하는 고객 참여형 오디션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U+홈트Now 트레이너 공개 오디션은 근력 운동, 유산소 운동, 스트레칭 3개 부문에서 각 1명, 총 3명의 공식 트레이너를 고객과 함께 선정하는 프로그램이다. 고객이 원하는 트레이너와 함께 양질의 운동 영상을 확보함으로써 고객의 운동 경험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이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 3월 14일부터 4월 3일까지 1차 예선전을 진행했다. 운동 프로그램 구성, 수업 진행능력, 재미, 매력도 등 다양한 기준을 통해 최종 후보로 9명을 선정했다.

오는 16일부터 진행되는 2차 오디션은 △라이브 방송 △유튜브 △U+홈트Now를 통해 고객이 직접 투표하는 방식으로 5월 8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2차 오디션 참가자는 '시카고', '위키드', '맘마미아' 등 다수 뮤지컬에 참여한 뮤지컬 배우 전호준, 유튜브에서 '근육둥이TV' 활동 중인 인플루언서 정의성 등 이미 알려진 트레이너들도 포함됐다.

라이브 방송은 1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트레이너들이 전문 스튜디오에서 최종 오디션에서 경쟁할 영상을 촬영하는 모습을 담는다. 라이브 방송 해설가로는 올해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 깔끔한 스포츠 해설을 선보인 배우이자 스포츠 해설가인 박재민이 참여한다. U+홈트Now 공식 유튜브 계정에서 시청이 가능하다.

라이브 방송 영상은 편집을 거쳐 오는 25일 오전 10시 유튜브와 U+홈트Now 앱을 통해 동시 공개되며, 5월 8일까지 고객 투표가 진행된다. 라이브 방송의 '좋아요'와 최고 시청자 수, 업로드된 영상의 '좋아요', '댓글', '조회 수'를 모두 합산해 점수를 산정한다.

최종 선발된 트레이너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함께 향후 1년간 U+홈트Now에 자신의 운동 콘텐츠를 편성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LG유플러스는 오는 5월 운동과 관련된 온라인 클래스를 개설할 수 있는 홈페이지를 열고, 2차 오디션에서 탈락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해당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클래스를 개설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오디션 투표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3가지 투표 방법 중 1가지 이상 심사에 참여한 모든 고객에게 전국 110여개 지점을 보유하고 있는 '에스바디워크필라테스' 그룹 레슨 1회 체험권을 증정한다.

또한 라이브 방송과 유튜브 영상에 '좋아요'를 누르는 고객과 U+홈트Now에서 오디션 영상으로 운동을 100% 완료하는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GS25 1만원 이용권(900명)을 제공한다. 또한 최종 트레이너 3명을 모두 맞춘 고객에게는 에어팟 프로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손민선 LG유플러스 게임·홈트플랫폼트라이브 상무는 "이번 오디션은 재능 있는 트레이너를 통해 U+홈트Now 서비스의 질을 한 차원 높여보려는 시도"라면서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는 과정을 고객과 함께하여 고객의 운동경험도 강화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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