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LCC 최초' 6월 인천~몽골 신규 취항
티웨이항공, 'LCC 최초' 6월 인천~몽골 신규 취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티웨이항공)
(사진=티웨이항공)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티웨이항공이 오는 6월 인천~몽골(울란바토르) 하늘길에 비행기를 띄운다. 저비용항공사(LCC) 가운데 최초다.

티웨이항공은 전날 국토교통부 국제 항공 운수권 배분 심의로부터 배분 받은 인천~울란바토르 노선을 6월부터 주 3회 운항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해당 노선에는 최근 도입한 대형기 A330-300 기종(347석)을 투입할 계획이다.

몽골은 수도 울란바토르를 중심으로 초원성 고원, 홉스굴 호수, 고비사막과 테렐지 국립공원 등 다양한 콘셉트의 여행이 가능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전 여객 수요가 높았던 '알짜노선'으로 꼽힌다.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국제선 운항을 재개하는 티웨이항공은 몽골을 포함해 공급석을 확대, 경쟁력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빠른 취항 준비를 통해 몽골 여행 성수기 시즌에 고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그동안 높았던 몽골 노선 가격을 보다 합리적으로 제공하게 됨으로써 몽골 여행에 새로운 변화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