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SK하이닉스 M17 공장 유치 TF팀 가동···"총력 지원"
청주시, SK하이닉스 M17 공장 유치 TF팀 가동···"총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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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M16 전경 (사진=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M16 전경 (사진=SK하이닉스)

[서울파이낸스 김호성 기자]  충북 청주시는 SK하이닉스 신규 M17 공장 건립에 차질 없도록 인허가 지원을 위한 TF를 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TF는 M17 건축허가의 경우 건축디자인과에서 담당한다. 건축허가 등 14개 행정 절차와 소방 등 외부기관의 의제 허가사항 6건을 다룬다.

현재 SK하이닉스가 M17 신규 투자 결정 시 건립 예정인 매입 부지는 청주테크노폴리스 F-11 부지로 총면적 43만 3960m이다.

분양계약은 2019년 6월 체결했고 부지와 관련한 인허가절차는 모두 완료되어 착공이 가능한 상태다.

다만 SK하이닉스는 아직까지 공장 신설을 발표하지 않은 상태다.

SK하이닉스는 반도체 증설 부지와 관련해 청주테크노폴리스 뿐 아니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도 함께 고민중이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경우 토지보상 문제가 일부 해소됐으나 용수와 전기 문제가 남았다.

한편 청주시는 투자 결정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 사전에 TF를 신속히 구성해 전력, 용수, 폐수 등의 인프라와 건축 등 각종 행정 인허가 지원방안을 부서별로 향후 적극 협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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