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라이프 지난해 당기순익 178억원···흑자전환
피플라이프 지난해 당기순익 178억원···흑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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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라이프의 내방형점포 보험클리닉. (사진=피플라이프)
피플라이프의 내방형점포 보험클리닉. (사진=피플라이프)

[서울파이낸스 유은실 기자] 피플라이프는 공시를 통해 2021년 매출액 3031억원, 영업익 121억원, 당기순익 178억원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피플라이프의 주요 경영지표(공시기준)를 살펴보면, 매출은 2020년 3135억원에서 2021년 3031억원으로 소폭 감소했다. 코로나19와 1200%룰 시행 첫 해인 점을 감안하면 어려운 시장환경 속에서 선방했다는 게 피플라이프의 평가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6억원에서 121억원으로 전년 대비 4배 넘게 증가했다. 당기순익 역시 2020년 -95억원에서 2021년 178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영업활동 현금흐름 역시 256억원을 기록하며 채무이행역량에 있어서도 안정성을 보여줬다.

피플라이프는 이러한 재무적 안정성을 기반으로 시장변화에 대비한 경쟁력과 신성장동력 확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우선 지난 3월 정규직 상담매니저 EFA가 전략적 정비를 통해 새롭게 출범했다. 200여명의 EFA는 8개 사업단의 구성과 배치를 통해 정식 가동함으로써 전국 단위로 고객을 찾아가 서비스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내방형 점포(OTC) 역시 본사가 직접 운영하는 직영점과 파트너샵을 운영하는 투 트랙 확대 전략을 통해 성장성과 수익성 모두 향상시킬 수 있는 전국적인 다점포망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피플라이프는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선도적으로 도입함으로써 보다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실질적인 질적 성장을 하기 위한 혁신활동을 지속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향후 기업가치의 향상과 미래 수익성을 위한 투자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다양한 협의 가능성 또한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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