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위드, 게임에 NFT 적용···"IP 동맹 확대"
플레이위드, 게임에 NFT 적용···"IP 동맹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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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위드는 19일 온라인 미디어 간담회를 통해 블록체인과 NFT(대체불가토큰)을 통한 미래 사업 방향에 대해 공개했다. (왼쪽부터)박정현 플레이위드 상무, 이재용 본부장, 김정주 개발이사, 차지훈 BPMG 이사. (사진=플레이위드)
플레이위드는 19일 온라인 미디어 간담회를 통해 블록체인과 NFT(대체불가토큰)을 통한 미래 사업 방향에 대해 공개했다. (왼쪽부터)박정현 플레이위드 상무, 이재용 본부장, 김정주 개발이사, 차지훈 BPMG 이사. (사진=플레이위드)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플레이위드는 19일 온라인 미디어 간담회를 통해 블록체인과 NFT(대체불가토큰)를 통한 미래 사업 방향에 대해 공개했다. 

이날의 플레이위드가 밝힌 핵심 내용의 중심은 NFT다. 현재 게임 업계는 위메이드를 선두로한 P2E(Play to Earn)가 대세지만 플레이위드는 NFT 사업과 지적재산권(IP) 사업을 위주로 비즈니스를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이재용 플레이위드 본부장은 "우리의 블록체인 생태계는 본연의 재미 자체에 집중하며, 질좋은 콘텐츠를 제공함과 동시에 생태계 구성원 전반이 누리는 참여형 DAO(Decentralized Autonomous Organization : 탈 중앙화된 자율 조직)"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런 생태계의 기반 구성에 NFT가 활용될 것이며, 앞으로 출시될 씰과 로한에 모두 적용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5월 대만에 출시될 '씰M' 게임화면. (사진=플레이위드)
5월 대만에 출시될 '씰M' 게임화면. (사진=플레이위드)

특히 5월 대만에 출시될 '씰M'에는 대표 캐릭터에 꾀돌이 NFT가 적용되며, 이는 특정 게임의 수명에 영향을 받지 않는 구조로 설계된다는 설명이다. 

예를 들어 꾀돌이 NFT를 보유하면, '씰M'뿐 아니라, 씰 IP로 개발되는 모든 차기작에서도 보유한 NFT가 사용 가능하다는 이야기다.

김정주 플레이위드 개발이사는 "NFT 구매는 일종의 멤버십으로, NFT 구매자에게 특정 아이템을 받을 수 있는 쿠폰을 발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 이를 통해 씰 유니버스가 출시될 스팀 등에서의 서비스에도 커버가 가능할 것으로 낙관했다. 

아울러 플레이위드는 NFT와 함께 자사의 IP 뿐만 아니라 여러 IP와 동맹을 구성하며 음악, 영화, 웹툰 등 종합 콘텐츠 비즈니스를 확장해 사업을 전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현재 외부 IP와도 협업을 고려하고 있고, 실질적으로 몇몇 업체와는 논의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연내 선보일 '씰M'과 '씰 유니버스'를 비롯해 '로한M2', '씰M' 차기작 등에 대한 정보도 공개됐다. 

먼저 씰M의 경우 5월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 먼저 선을 보인 다음 콘텐츠에 집중해 퀄리티를 축척해 국내에서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또 씰 유니버스는 현재 사내에서 내부 테스트를 하고 있으며, 올해 내에 얼리 억세스를 통해 스팀을 통해 글로벌 출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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